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독일판 오쏘뮬 면역 앰플 멀티비타민 Immun Wochenkur(Feat. 아침조깅) 오늘은 2월의 마지막 날이네요... 시간...참 빠르다. 제가 저번 한 주간 엄청나게 체력이 떨어져서 아무것도 못하겠고 피곤하고 몸이 무겁고 살이 찌는 기분이라 집에 보관해 두었던 독일 면역 멀티비타민을 꺼냈어요. 이제는... 체력과 건강을 하루하루 신경 써주지 않으면 몸이 다 느끼는 것 같아요. 뚁땽. Immun Wochenkur은 독일사람들이 건강을 위해 찾는 한국의 오쏘뮬과 비슷한 비타민이에요. 신기하게도 1팩에 7개가 들어있는데 일주일동안 매일 먹고 멈춰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약은 아닌데 비타민 함량이 엄청 높은가 봐요. 주의! -드링킹 앰플의 내용물을 1일 1회 식사 중 또는 식사 후, 필요에 따라 물 또는 주스에 희석하여 드십시오. -사용하기 전에 잘 흔들어 주십시오. -다른 고용량 식이보충제.. 더보기 독일 대표 감기 차 Bad Heilbrunner tee 바드 하일브루너 독일 여행 다녀온 친한 친구가 선물로 사 온 감기에 좋은 차라고 한다. 커피만큼 차를 즐겨마셔서 내게 해외에서 가져온 차 선물은 소중하다. 독일에서는 아주 유명한 브랜드로 그 이유가 감기에 걸려도 약을 먹지 않고 차를 마시며 스스로 면역력을 키워 감기를 이겨내고, 생활 리듬을 맞춰 자연스럽게 몸의 면역체계를 높인다고 한다. 그중 약 대신으로 독일인들이 찾는 브랜드 Bad Heilbrunner이다. 혈액순환, 정신적피로완화, 지방분해촉진 등등 아주 다양한 종류의 차가 있고 1유로 안팎의 가격이다. Erkaltungs Tee 독어로 말 그대로 감기차라고 한다. 약은 아니기 때문에 감기에 걸린 후에 마시는 것보다 예방 차원으로 감기에 걸릴 것 같은 느낌이 들 때 마셔야 효과가 더욱 크다고 한다. 향과 맛은 아.. 더보기 브뤼쉘 여행, 분위기와 치안은 어떨까 벨기에의 수도 브뤼셀(Brussels) 드디어 도착했어요! 결론부터 듣는 걸 좋아하는 분들을 위해 한 마디로 정리하자면? '브뤼셀은 벨기에 국가의 특징보다는 도시의 느낌이 강함' 어느 나라든, 그 나라를 느끼고 보기 위해서는 수도가 아닌 소도시를 가야 한다. 개인적으로 브뤼셀에서 느꼈던 긍정적인 면 : 수많은 레스토랑과 상점들, 감자튀김, 화려한 건축양식들, 도시다운 활발함 벨기에를 보고 싶으면 브뤼셀이 아닌, 대표적으로 겐트와 브뤼헤같은 소도시를 가야 해! 브뤼셀은 벨기에라고 할 수는 없어. 암스테르담에서 겐트로 넘어가는 버스를 탔을 때, 옆자리에 앉아 1시간가량 대화를 했던 벨기에 사람이 했던 말이다. 벨기에뿐만이 아니라 여러 나라를 여행하며 나 또한 느꼈던 점이다. 그렇지만 여행자로서 그 나라의 수.. 더보기 벨기에 | 겐트에서 브뤼헤 가는법과 브뤼헤에서 브뤼셀 가는법 벨기에의 수도 브뤼셀과 소도시 겐트와 브뤼허가 가깝고 교통도 기차로 편히 갈 수 있어 다들 근교까지 여행을 한다. 개인적으로 수도 브뤼셀을 포기하더라도 꼭 근교 겐트와 브뤼헤 여행가는걸 추천한다. 겐트-브뤼셀 = 평균 30분 (11-12유로) 겐트-브뤼헤 = 평균 25분 (8-9유로) 브뤼헤 - 브뤼셀 = 평균 1시간 (16유로) 겐트(Gent)에서 브뤼허(Brugge) 가는 법 https://www.thetrainline.com/ Trainline : Search, Compare & Buy Cheap Train Tickets Travel thousands of destinations in and across 45 countries www.thetrainline.com Trainline에서 예약했고 8유.. 더보기 벨기에 | 손에 꼽는 야경이 아름다운 도시 ‘겐트’ 날씨와 옷을 어떻게 입어야할까 10월 초의 날씨는 가을이었다. 10월의 기후 정도에 벨기에 사람들은 한국의 가을 옷과 비슷하게 입고 다닌다. 평균 15도였지만 저녁이 되면 쌀쌀하게 8도까지도 내려간다. 낮에는 얇은 내의에 트렌치코트 정도면 충분하고 저녁엔 가디건이나 스카프 정도 두르면 될 듯싶다. 사람들은 보통 자켓, 티, 청바지, 운동화 이런 식으로 많이 입고 다니더라. 나는 봄-여름쯤 입는 원피스에 트렌치코트 그리고 부츠를 신었다. 추위를 잘 타는 편으로 한국의 겨울에는 보통 중요한 날 아니면 패딩을 입는 나에게 이 패션은 낮에는 딱 적당하고 저녁에는 살짝 선선하지만 밤이 되면 조금 추운 정도로 느껴졌다. 해가 지면 바람이 꽤 불기 시작해요. 출처: Weather Atlas https://www.weather-atlas.com/e.. 더보기 벨기에 | 야경이 아름다운 도시 ‘겐트’ 의 치안과 숙소, 그리고 물가 야경을 좋아하는 내가 벨기에에서 포기하지 못한 도시 '겐트' 고풍스러운 건물들과 아늑한 느낌의 도시였다. 치안(인종차별) / 숙소 / 와플 / 레스토랑 물가 치안 (+ 인종차별) 우선 가장 먼저 적을 글은 벨기에의 치안에 대해서다. 간단하게 얘기하자면 벨기에의 치안은 좋지도, 나쁘지도 않다. 둘 중 더 가까운 쪽을 고르라면 나쁘다는 쪽이다. 또 벨기에 국가를 통틀어 치안을 평가할 수 없고, 정확한 것을 원하는 사람에게는 수도 '브뤼셀'이 가장 치안이 좋지 않다고 말하겠다. (+인종차별에 대해 이야기 하자면 개인적인 경험과 지역, 경로 그리고 운이 어느 정도 결정되어 판단된다고 생각한다. 또한 인종차별을 당할까 두려워 예민하게 생각하고 반응한다면 상대가 차별을 한 것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스스로 차별이라 받.. 더보기 이전 1 다음